安東禮安烏川洞出身の濯淸亭金綏(1481~1552)が著述した韓国で最初の漢字で書かれた調理書だ。『需雲雜方』には多くの酒に関する内容が書かれていた。’需雲雜方’以前の食べ物に関する書物は、中国から入ってきた『齊民要術’(540年頃), 『農桑輯要』(1273年), 『山居四要』(1360年)等がある。『農桑輯要』は韓国に入ってきて刊行されたという具體的な軌跡が見られるが、’齊民要術’は相當昔からここへ流轉したとされるが刊行された手がかりが発見されていない。よって仮にこのような中国の調理書に酒が登場したとしても、これが’需雲雜方’にそのまま挿入されたと斷定するのは難しい。さらに ’高麗図經’には “高麗にはもち米がなく、蕎麦と麹で酒を醸造する(宋では本來もち米で醸造する).”と説明しているので、中国の釀造法とまったく違う点を宋の使臣がとらえている。このような点から見ると、『需雲雜方』は中国のいろいろな文献に出てくる名稱の酒が記録されていたとしても、すでに韓国化された酒を紹介していたと認識できる。
http://www.andongsoju.net/coding/jap/sub2/sub1.asp
需雲雜方
http://www.soowoonjapbang.com/japanese/main.asp
2009年1月15日木曜日
[機械翻訳] 蘊酒法
온주법(蘊酒法)
1700년대 후기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한글 조리서.총 22면으로 이루어졌다. 음식과 관련된 항목은 총 56항목인데, 그 중 술과 관련된 항목은 46항목이다
http://koreanliquor.culturecontent.com/dictionary/dt_detail.asp?dic_id=174
『蘊酒法』は、慶北安東市臨河面川前里の義城金氏薬峯派金時雨氏が所蔵している作者未詳の、純ハングル体で書かれた調理書として、1987年に発掘された。本の大きさは40*32cmで11枚(22面)であり、前の部分は字がはっきりとしていて解読がしやすいが、後ろの部分は字体が小さく崩し字になっており紙質も古くなっていたため、解読できない部分が多かった。『蘊酒法』に書かれた食べ物は、總56項であり、内容別に見ると酒類が44項, 麹を作る方法 2項, 醤2項, 餠菓類6項, 飯饌類2項となっていた。その他酒と醤を漬けてはいけない日が書かれており、その後ろには造薬法とその他染色-衣服の管理方法等が記載されていた。すなわち蘊酒法には録波酒-丁香ククリョル酒-淸明酒-カムジョム酒-荷香酒-丁香酒-石香酒-クガ酒-淸明ブルビョン酒-黄金酒-小菊酒酒-シンバン酒-オホ酒等の14種が收録されており、薬用薬酒類には地黄酒-天門冬酒-五加皮酒-蘇子酒-枸杞子酒-チャンチュル酒-アンミョン酒-柏子酒-ノクミ酒等の9種が, 特殊薬酒類には三亥酒と西王母湯ユオクキョン香酒が, 独酒類には梨花酒-サジョル酒-バンサン酒-サミ酒等があり、各種酒を醸す法があり、甘酒を作る方法としてファグク法とチョグク法が, 醤を作る方法としては汁醤と チャプ醤法が收録されている。餠菓類には 煉薬法-薬果法-氷似果-カンジョン-栗茶食-トゥトプ団子等が, 飯饌類には悅口之湯やその他の飯饌類が收録されている。
http://www.andongsoju.net/coding/jap/sub2/sub1.asp
「온주법」의 말자음군 표기
http://anu.andong.ac.kr/~anukor/cgi-bin/wowboard/board.cgi?bd=&j=dl&i=28&c=23
1700년대 후기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한글 조리서.총 22면으로 이루어졌다. 음식과 관련된 항목은 총 56항목인데, 그 중 술과 관련된 항목은 46항목이다
http://koreanliquor.culturecontent.com/dictionary/dt_detail.asp?dic_id=174
『蘊酒法』は、慶北安東市臨河面川前里の義城金氏薬峯派金時雨氏が所蔵している作者未詳の、純ハングル体で書かれた調理書として、1987年に発掘された。本の大きさは40*32cmで11枚(22面)であり、前の部分は字がはっきりとしていて解読がしやすいが、後ろの部分は字体が小さく崩し字になっており紙質も古くなっていたため、解読できない部分が多かった。『蘊酒法』に書かれた食べ物は、總56項であり、内容別に見ると酒類が44項, 麹を作る方法 2項, 醤2項, 餠菓類6項, 飯饌類2項となっていた。その他酒と醤を漬けてはいけない日が書かれており、その後ろには造薬法とその他染色-衣服の管理方法等が記載されていた。すなわち蘊酒法には録波酒-丁香ククリョル酒-淸明酒-カムジョム酒-荷香酒-丁香酒-石香酒-クガ酒-淸明ブルビョン酒-黄金酒-小菊酒酒-シンバン酒-オホ酒等の14種が收録されており、薬用薬酒類には地黄酒-天門冬酒-五加皮酒-蘇子酒-枸杞子酒-チャンチュル酒-アンミョン酒-柏子酒-ノクミ酒等の9種が, 特殊薬酒類には三亥酒と西王母湯ユオクキョン香酒が, 独酒類には梨花酒-サジョル酒-バンサン酒-サミ酒等があり、各種酒を醸す法があり、甘酒を作る方法としてファグク法とチョグク法が, 醤を作る方法としては汁醤と チャプ醤法が收録されている。餠菓類には 煉薬法-薬果法-氷似果-カンジョン-栗茶食-トゥトプ団子等が, 飯饌類には悅口之湯やその他の飯饌類が收録されている。
http://www.andongsoju.net/coding/jap/sub2/sub1.asp
「온주법」의 말자음군 표기
http://anu.andong.ac.kr/~anukor/cgi-bin/wowboard/board.cgi?bd=&j=dl&i=28&c=23
[機械翻訳] 治生要覽
치생요람 [治生要覽]
조선시대 생활지침서의 하나로 조리법, 농업기술, 가축 기르는 법 등에 관해 기술한 책.
2권 1책. 필사본. 저자는 강와(强窩)로 기록되어 있는데 저자와 편찬경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여러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뽑아 간략하게 엮은 책이다. 상권에는 장담그기, 누룩·식초 만들기, 15종의 술 담그는 법, 구황법으로 굶주린 자의 부기를 치료하는 법, 솔잎 등 각종 구황식, 찬법(饌法), 식품저장법 등을 수록했다. 하권은 농업기술로 경작·시비, 벼의 품종, 이앙법, 피·콩·삼·참깨·목화·담배·보리 등의 작물에 대한 풀이, 농구, 양잠, 양봉, 그리고 소·말·돼지·양·닭·오리·개·고양이 등 가축 기르는 법, 각종 채소와 화초, 과일 재배법을 수록했다. 고려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91350&v=42
치생요람 [治生要覽]
또한, 하권에는 일반 농작물의 재배에 관한 것을 ≪농가집성 農家集成≫을 참고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서문을 보면, 자신이 이와같은 책을 저술할 수 있는 것은 초야에 묻혀 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구절로 보아, 강와는 실학을 연구하던 시골의 한 유생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식품관계서로는 ≪산거사요 山居四要≫와 ≪지봉유설 芝峯類說≫에 이어 1691년(숙종 17) 완성된 이 책은 세번째의 식품서인바 그 수나 풀이의 수준에 있어서 그 이전의 것에 비하여 한층 발전된 형태이다. 우리나라 식품사연구에 귀중한 문헌으로, 17세기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밝히는 데 좋은 기록을 남겼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참고문헌≫ 農林水産古文獻備要(金榮鎭, 韓國農村經濟硏究院, 1982)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36530&v=42
조선시대 생활지침서의 하나로 조리법, 농업기술, 가축 기르는 법 등에 관해 기술한 책.
2권 1책. 필사본. 저자는 강와(强窩)로 기록되어 있는데 저자와 편찬경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여러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뽑아 간략하게 엮은 책이다. 상권에는 장담그기, 누룩·식초 만들기, 15종의 술 담그는 법, 구황법으로 굶주린 자의 부기를 치료하는 법, 솔잎 등 각종 구황식, 찬법(饌法), 식품저장법 등을 수록했다. 하권은 농업기술로 경작·시비, 벼의 품종, 이앙법, 피·콩·삼·참깨·목화·담배·보리 등의 작물에 대한 풀이, 농구, 양잠, 양봉, 그리고 소·말·돼지·양·닭·오리·개·고양이 등 가축 기르는 법, 각종 채소와 화초, 과일 재배법을 수록했다. 고려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91350&v=42
치생요람 [治生要覽]
또한, 하권에는 일반 농작물의 재배에 관한 것을 ≪농가집성 農家集成≫을 참고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서문을 보면, 자신이 이와같은 책을 저술할 수 있는 것은 초야에 묻혀 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구절로 보아, 강와는 실학을 연구하던 시골의 한 유생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식품관계서로는 ≪산거사요 山居四要≫와 ≪지봉유설 芝峯類說≫에 이어 1691년(숙종 17) 완성된 이 책은 세번째의 식품서인바 그 수나 풀이의 수준에 있어서 그 이전의 것에 비하여 한층 발전된 형태이다. 우리나라 식품사연구에 귀중한 문헌으로, 17세기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밝히는 데 좋은 기록을 남겼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참고문헌≫ 農林水産古文獻備要(金榮鎭, 韓國農村經濟硏究院, 1982)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36530&v=42
[機械翻訳] 要錄
요록 [要錄]
내용으로는 주식류 11종, 부식류 32종, 떡 16종, 후식류로 차·잡과·정과 등이 13종, 술 27종이 적혀 있다. 특히, 고기 부패방지법이나 송이버섯의 색과 맛을 좋게 하는 법, 밤 껍질 벗기는 요령, 거위 삶는 요령 등은 식품을 다루는 지혜로 특기할만하다.
이때는 고추가 이용되지 않을 때이므로 향신료로 천초(川椒)를 사용한 기록도 있다. 용어나 조리법 등에서 토속적인 특이성이 많이 풍기며, 연대상으로 최고(最古)의 식경에 속하는 책이다. 1983년 이성우(李盛雨)·조준하 (趙駿河)가 역주하여 ≪한국생활과학연구≫ 창간호에 실었다. 고려대학교 신암문고(薪菴文庫)에 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9393&v=46
요록 [要錄]
조선시대의 식품관계서.
1책. 필사본. 책 끝에 국계(國系)를 실었는데, 현종까지 기록한 것으로 보아 숙종 때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첫부분은 약방(藥方)으로 약재가 아니라 음식을 통한 간단한 민간요법 등을 소개했다. 다음에 약과 등의 조과류(造果類), 떡, 국수, 탕 등 76종의 음식에 대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밤·사과·배·가지·복숭아·석류·능금 등 과일의 보관법, 밤 삶는 법, 장 담그는 법, 고기의 부패 방지법 등을 수록했다. 술빚는 법도 있는데, 이화주(利花酒)·감향주(甘香酒)·백자주(栢子酒)·애주(艾酒)·삼해주(三亥酒)·오정주(五精酒) 등 28종을 소개하고, 이들 술의 효능도 기록했다. 이밖에 조청(造淸) 만드는 법, 은행 다루는 법, 물고기 씻는 법, 거위 삶는 법 등이 있다. 음식 외에도 나무의 방충법, 염색법, 닭·오리 사육법과 파·마늘·토란 등의 재배법도 있다. 현존하는 식품서 중에서는 오래된 것으로 식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83년 〈한국생활과학연구〉 창간호에 수록한 역주본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74508&v=46
내용으로는 주식류 11종, 부식류 32종, 떡 16종, 후식류로 차·잡과·정과 등이 13종, 술 27종이 적혀 있다. 특히, 고기 부패방지법이나 송이버섯의 색과 맛을 좋게 하는 법, 밤 껍질 벗기는 요령, 거위 삶는 요령 등은 식품을 다루는 지혜로 특기할만하다.
이때는 고추가 이용되지 않을 때이므로 향신료로 천초(川椒)를 사용한 기록도 있다. 용어나 조리법 등에서 토속적인 특이성이 많이 풍기며, 연대상으로 최고(最古)의 식경에 속하는 책이다. 1983년 이성우(李盛雨)·조준하 (趙駿河)가 역주하여 ≪한국생활과학연구≫ 창간호에 실었다. 고려대학교 신암문고(薪菴文庫)에 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9393&v=46
요록 [要錄]
조선시대의 식품관계서.
1책. 필사본. 책 끝에 국계(國系)를 실었는데, 현종까지 기록한 것으로 보아 숙종 때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첫부분은 약방(藥方)으로 약재가 아니라 음식을 통한 간단한 민간요법 등을 소개했다. 다음에 약과 등의 조과류(造果類), 떡, 국수, 탕 등 76종의 음식에 대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밤·사과·배·가지·복숭아·석류·능금 등 과일의 보관법, 밤 삶는 법, 장 담그는 법, 고기의 부패 방지법 등을 수록했다. 술빚는 법도 있는데, 이화주(利花酒)·감향주(甘香酒)·백자주(栢子酒)·애주(艾酒)·삼해주(三亥酒)·오정주(五精酒) 등 28종을 소개하고, 이들 술의 효능도 기록했다. 이밖에 조청(造淸) 만드는 법, 은행 다루는 법, 물고기 씻는 법, 거위 삶는 법 등이 있다. 음식 외에도 나무의 방충법, 염색법, 닭·오리 사육법과 파·마늘·토란 등의 재배법도 있다. 현존하는 식품서 중에서는 오래된 것으로 식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83년 〈한국생활과학연구〉 창간호에 수록한 역주본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74508&v=46
[機械翻訳] 閨壼是議方( 飲食知味方)
규곤시의방동의어 : 음식지미방
1670년(현종 11)경에 이현일(李玄逸)의 어머니인 안동장씨(安東張氏)가 쓴 조리서. 1책. 궁체의 필사본. 표지에는 한문으로 ‘규곤시의방’이라 쓰여 있다. ≪규곤시의방≫의 내용 첫머리에는 한글로 ‘음식디미방’이라 쓰여 있다.
뒤표지 안에는 “이 책을 이리 눈이 어두운데에 간신히 썼으니 이 뜻을 잘 알아 이대로 시행하고, 딸자식들은 각각 베껴가되, 이 책을 가져갈 생각은 하지 말고 부디 상하지 않게 간수하여 쉽게 더럽히지 말라.”는 저술동기와 당부를 적고 있다.
≪규곤시의방≫에는 국수·떡·만두·김치·찜·국·약과 등 25종류의 음식 만드는 법과 술·초 만드는 법, 고기·과일·채소·해산물 저장하는 법 등이 적혀 있다.
총 132조목 중에 술에 관한 것이 51조목에 달하여 술빚기가 상류층 가정주부의 중요한 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개장고지느르미, 개장국느르미, 누른개 삶는 법, 개장 고는 법 등 개고기 조리법이 많이 적혀 있어, 개고기를 다양하게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규곤시의방≫에는 고려 말에 등장한 발효떡인 상화(霜花)의 구체적인 조리법이 문헌상 처음으로 설명되어 있는 점, 녹말·녹두가루·메밀 등을 이용하는 국수 종류가 많은 점, 훈연법에 의한 고기저장법이 적혀 있는 점 등은 특기할만하다.
또한, 비시나물 쓰는 법이라 하여 겨울에 움 속에 흙과 거름을 깔고 승검초·산갓·파·마늘 등 채소의 싹을 내어 쓰는 법은 지금의 온상재배와 비슷하여 주목된다. 이 밖에 조리기구가 간단하고 조리조작이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특색도 있다.
≪규곤시의방≫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체적인 조리·가공서이다. 안동장씨가 살고 있는 고장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조리·가공법을 후손에게 전수하려 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규곤시의방≫에는 현재는 잘 쓰지 않는 동아·꿩·개고기·천초 등의 식품과 상화법·웅장 등 드문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 나라 음식의 변천과정을 파악하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재령이씨의 13대 종손인 이돈(李燉)이 영인본을 펴냈다. 1980년 황혜성(黃慧性)이 해설편을 냈다. 경북대학교 도서관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76441&v=45
閨是議方(ウムシクドィミバン)は、東アジアで最初の婦女子が著述したものだ。貞夫人安東張氏が書いたもので、息子である存齋李徽逸(1619~1672)の宗家にあったものを1958年に慶北大学校のどう図書館に寄贈された。著者の直筆である<ウムシクドィミバン>という本の題名は、本の頭にハングルで書かれてあった。本には料理とその調理方法がぎっしりと記録ているのだが、その中でまず目に止まるのは字体だ。紙いっぱいに書かれた字は、誠意を持って本を書く著者の真心と品性がうかがえる。また、本の内容を見ると各各料理に対する調理過程が詳しく記録されているだけでなく、食べ物を種類別に分けて體系的に整理している。麺餠類15種と造果類12種, 魚肉類46種, 菜蔬類19種, 酒類51種, 食醋3種まで、その種類は全部で146種だ。また、この〈ウムシクドィミバン〉の後ろには、この本を作成した張氏夫人が読者である婦女達へ伝える言葉が書かれていた
http://www.andongsoju.net/coding/jap/sub2/sub1.asp
飲食知味方
http://jpdimibang.yyg.go.kr/
内容の詳細な紹介。
http://helloandong.go.kr/KOREA/Prog/Life/b021.asp?CategoryID=01030700
原文
http://archives.hangeul.go.kr/scholarship/technique/view/967
1670년(현종 11)경에 이현일(李玄逸)의 어머니인 안동장씨(安東張氏)가 쓴 조리서. 1책. 궁체의 필사본. 표지에는 한문으로 ‘규곤시의방’이라 쓰여 있다. ≪규곤시의방≫의 내용 첫머리에는 한글로 ‘음식디미방’이라 쓰여 있다.
뒤표지 안에는 “이 책을 이리 눈이 어두운데에 간신히 썼으니 이 뜻을 잘 알아 이대로 시행하고, 딸자식들은 각각 베껴가되, 이 책을 가져갈 생각은 하지 말고 부디 상하지 않게 간수하여 쉽게 더럽히지 말라.”는 저술동기와 당부를 적고 있다.
≪규곤시의방≫에는 국수·떡·만두·김치·찜·국·약과 등 25종류의 음식 만드는 법과 술·초 만드는 법, 고기·과일·채소·해산물 저장하는 법 등이 적혀 있다.
총 132조목 중에 술에 관한 것이 51조목에 달하여 술빚기가 상류층 가정주부의 중요한 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개장고지느르미, 개장국느르미, 누른개 삶는 법, 개장 고는 법 등 개고기 조리법이 많이 적혀 있어, 개고기를 다양하게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규곤시의방≫에는 고려 말에 등장한 발효떡인 상화(霜花)의 구체적인 조리법이 문헌상 처음으로 설명되어 있는 점, 녹말·녹두가루·메밀 등을 이용하는 국수 종류가 많은 점, 훈연법에 의한 고기저장법이 적혀 있는 점 등은 특기할만하다.
또한, 비시나물 쓰는 법이라 하여 겨울에 움 속에 흙과 거름을 깔고 승검초·산갓·파·마늘 등 채소의 싹을 내어 쓰는 법은 지금의 온상재배와 비슷하여 주목된다. 이 밖에 조리기구가 간단하고 조리조작이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특색도 있다.
≪규곤시의방≫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체적인 조리·가공서이다. 안동장씨가 살고 있는 고장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조리·가공법을 후손에게 전수하려 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규곤시의방≫에는 현재는 잘 쓰지 않는 동아·꿩·개고기·천초 등의 식품과 상화법·웅장 등 드문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 나라 음식의 변천과정을 파악하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재령이씨의 13대 종손인 이돈(李燉)이 영인본을 펴냈다. 1980년 황혜성(黃慧性)이 해설편을 냈다. 경북대학교 도서관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76441&v=45
閨是議方(ウムシクドィミバン)は、東アジアで最初の婦女子が著述したものだ。貞夫人安東張氏が書いたもので、息子である存齋李徽逸(1619~1672)の宗家にあったものを1958年に慶北大学校のどう図書館に寄贈された。著者の直筆である<ウムシクドィミバン>という本の題名は、本の頭にハングルで書かれてあった。本には料理とその調理方法がぎっしりと記録ているのだが、その中でまず目に止まるのは字体だ。紙いっぱいに書かれた字は、誠意を持って本を書く著者の真心と品性がうかがえる。また、本の内容を見ると各各料理に対する調理過程が詳しく記録されているだけでなく、食べ物を種類別に分けて體系的に整理している。麺餠類15種と造果類12種, 魚肉類46種, 菜蔬類19種, 酒類51種, 食醋3種まで、その種類は全部で146種だ。また、この〈ウムシクドィミバン〉の後ろには、この本を作成した張氏夫人が読者である婦女達へ伝える言葉が書かれていた
http://www.andongsoju.net/coding/jap/sub2/sub1.asp
飲食知味方
http://jpdimibang.yyg.go.kr/
内容の詳細な紹介。
http://helloandong.go.kr/KOREA/Prog/Life/b021.asp?CategoryID=01030700
原文
http://archives.hangeul.go.kr/scholarship/technique/view/967
[機械翻訳] 攷事撮要
고사촬요 [攷事撮要]
1554년(명종 9) 어숙권(魚叔權)이 편찬한 유서(類書 : 백과사전). 조선시대 사대교린(事大交隣)을 비롯, 일상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일반 상식 따위를 뽑아 엮은 것이다. 어숙권의 원찬(原撰)에서부터 1771년(영조 47) 서명응(徐命膺)이 ≪고사신서 固事新書≫로 대폭 개정, 증보하기까지 무려 12차에 걸쳐 간행되었다.
초간본은 현재 전하고 있는 것이 없다. 다만 후간본에 의해 그 체재와 내용이 짐작되는데, 현존 최고본(最古本)은 1568년(선조 1)에 발간된 을해자본(乙亥字本)이다.
여러 간본의 내용을 분석, 검토해보면 다음과 같다. 대명관계(對明關係)를 유지하고 있던 때에 편찬된 것은 대명관계 기사가 증가되었으나, 명나라가 멸망한 뒤에 간행된 것은 대청관계(對淸關係) 기사를 고의로 채택하지 않았다.
즉, 그 이전 간본의 대명관계 기사를 형식적으로 답습하면서 우리 나라 기사를 대폭 증가시켰다. 이것은 청나라에 대한 멸시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간본 중, 1576년(선조 9)에 간행된 을해자본 복각본은 방각본(坊刻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방각본 연구에 도움을 준다. 1585년(선조 18)에 간행된 목판본은 그 다음으로 오래 된 방각본이다. 우리 나라의 방각본이 이미 임진왜란 이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좋은 자료이다.
내용은 봉건적인 왕정정치(王政政治) 아래서는 필수 불가결한 것들이나 오늘날에는 활용 가치가 적다. 그 중 책판목록(冊板目錄)을 비롯, 서책시준(書冊市准)과 서책인지수(書冊印紙數)가 서지학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하다.
책판목록은 임진왜란 이전 전국 각지에서 개판된 책판의 지역별 목록이다. 선조 1년(1568)간 을해자본, 동왕 9년(1576)간 을해자본과 을해자본 복각본, 동왕 18년(1585)간 목판본 등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판이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려 그 이후에 간행된 ≪고사촬요≫에는 책판목록 대신 각 지역별 토산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판목록은 조선 최초의 도서 목록이다. 때문에 임진왜란 이전 각 지방에서 발간된 도서의 간행지와 간행 연도를 추정하고 산일(散佚)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여기에 수록된 책판은 모두 989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도 387종, 전라도 337종, 황해도 77종, 평안도 67종, 강원도 61종, 충청도 37종, 함경도 19종, 경기도 2종이다. 분류별로 보면, 경부 218종, 사부 117종, 자부 391종, 집부 242종, 미상 19종이다. 서명별로 보면, 655종으로 제일 많은 것은 ≪효경≫으로 14회 개판되었다.
그 다음이 ≪대학≫과 ≪소학≫으로 12회, ≪중용≫ 11회, ≪정속 正俗≫ 9회, ≪가례 家禮≫·≪동몽수지 童蒙須知≫·≪십구사략 十九史略≫ 각 8회, ≪성학십도 聖學十圖≫·≪예부운 禮部韻≫·≪진서 晉書≫ 각 7회, ≪고문진보 古文眞寶≫·≪농서 農書≫·≪동몽선습 童蒙先習≫·≪삼강행실 三綱行實≫·≪여씨향약 呂氏鄕約≫·≪적벽부 赤壁賦≫가 각 6회 개판되었다.
≪경민편 警民編≫·≪구급간이방 救急簡易方≫·≪문장궤범 文章軌範≫·≪병풍서 屛風書≫·≪약운 略韻≫·≪잠서 蠶書≫·≪장감박의 將鑑博議≫·≪천자 千字≫도 각 5회씩 개판되었다.
그 밖에 ≪구소수간 歐蘇手簡≫ 등 26개 책판은 각 3회, ≪간이방 簡易方≫ 등 78개 책판은 각 2회, ≪노걸대 老乞大≫ 등 510개 책판은 각 1회씩 개판되었다.
서책시준은 주로 교서관에서 발간한 34종의 도서에 대한 판매 가격을 기록한 것이다. 인조 14년(1636)간 을해자체 훈련도감자본(訓鍊都監字本) 고사촬요까지 수록되어 있다. 서책인지수는 188종의 서적에 대해 인쇄에 필요한 종이의 수량을 기재한 것이다. 현종 15년(1674)에 간행된 무신자본(戊申字本) ≪고사촬요≫부터 수록되어 있다.
당시 사회 사정을 아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서지학적 측면에서 높이 평가되는 자료이다.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고사신서
≪참고문헌≫ 韓國古印刷技術史(金斗鍾, 探求堂, 1979)
≪참고문헌≫ 攷事撮要의 冊板目錄硏究(金致雨, 民族文化 1, 1983)
≪참고문헌≫ 攷事撮要の冊板目錄について(李仁榮, 東洋學報 30-2, 1943)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35877&v=44
고사촬요 [攷事撮要]
조선 중기의 학자 어숙권(魚叔權:?~?)이 조선시대의 사대교린(事大交隣)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뽑아 엮어놓은 책.
3권 3책. 인본(印本). 1554년(명종 9) 어숙권이 유서(類書)로 처음 편찬했다. 선조 때 허봉(許■) 이 증보, 박희현(朴希賢)이 속찬(續撰), 인조 때 최명길(崔鳴吉)이 증감수정(增減修正)했다. 다시 1771년(영조 47) 서명응(徐命膺)이 〈고사신서 攷事新書〉로 대폭 개정·증보하기까지 무려 12차에 걸쳐 간행되었다. 초간본은 현존하지 않으며, 후간본에 의해 그 체제와 내용이 짐작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1568년(선조 1)에 발간된 을해자본(乙亥字本)이다. 이 책은 당시의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직·조공(朝貢)·예식·민간요법·상식 등 제도의 전반과 한중관계사(韓中關係史)를 살피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자료이다. 특히 〈고사촬요책판목록 攷事撮要冊板目錄〉은 조선 최초의 도서목록으로서 임진왜란 이전 전국 각지에서 발간된 도서의 간행장소와 간행연도를 추정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규장각·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13269&v=44
1554년(명종 9) 어숙권(魚叔權)이 편찬한 유서(類書 : 백과사전). 조선시대 사대교린(事大交隣)을 비롯, 일상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일반 상식 따위를 뽑아 엮은 것이다. 어숙권의 원찬(原撰)에서부터 1771년(영조 47) 서명응(徐命膺)이 ≪고사신서 固事新書≫로 대폭 개정, 증보하기까지 무려 12차에 걸쳐 간행되었다.
초간본은 현재 전하고 있는 것이 없다. 다만 후간본에 의해 그 체재와 내용이 짐작되는데, 현존 최고본(最古本)은 1568년(선조 1)에 발간된 을해자본(乙亥字本)이다.
여러 간본의 내용을 분석, 검토해보면 다음과 같다. 대명관계(對明關係)를 유지하고 있던 때에 편찬된 것은 대명관계 기사가 증가되었으나, 명나라가 멸망한 뒤에 간행된 것은 대청관계(對淸關係) 기사를 고의로 채택하지 않았다.
즉, 그 이전 간본의 대명관계 기사를 형식적으로 답습하면서 우리 나라 기사를 대폭 증가시켰다. 이것은 청나라에 대한 멸시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간본 중, 1576년(선조 9)에 간행된 을해자본 복각본은 방각본(坊刻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방각본 연구에 도움을 준다. 1585년(선조 18)에 간행된 목판본은 그 다음으로 오래 된 방각본이다. 우리 나라의 방각본이 이미 임진왜란 이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좋은 자료이다.
내용은 봉건적인 왕정정치(王政政治) 아래서는 필수 불가결한 것들이나 오늘날에는 활용 가치가 적다. 그 중 책판목록(冊板目錄)을 비롯, 서책시준(書冊市准)과 서책인지수(書冊印紙數)가 서지학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하다.
책판목록은 임진왜란 이전 전국 각지에서 개판된 책판의 지역별 목록이다. 선조 1년(1568)간 을해자본, 동왕 9년(1576)간 을해자본과 을해자본 복각본, 동왕 18년(1585)간 목판본 등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판이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려 그 이후에 간행된 ≪고사촬요≫에는 책판목록 대신 각 지역별 토산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판목록은 조선 최초의 도서 목록이다. 때문에 임진왜란 이전 각 지방에서 발간된 도서의 간행지와 간행 연도를 추정하고 산일(散佚)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여기에 수록된 책판은 모두 989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도 387종, 전라도 337종, 황해도 77종, 평안도 67종, 강원도 61종, 충청도 37종, 함경도 19종, 경기도 2종이다. 분류별로 보면, 경부 218종, 사부 117종, 자부 391종, 집부 242종, 미상 19종이다. 서명별로 보면, 655종으로 제일 많은 것은 ≪효경≫으로 14회 개판되었다.
그 다음이 ≪대학≫과 ≪소학≫으로 12회, ≪중용≫ 11회, ≪정속 正俗≫ 9회, ≪가례 家禮≫·≪동몽수지 童蒙須知≫·≪십구사략 十九史略≫ 각 8회, ≪성학십도 聖學十圖≫·≪예부운 禮部韻≫·≪진서 晉書≫ 각 7회, ≪고문진보 古文眞寶≫·≪농서 農書≫·≪동몽선습 童蒙先習≫·≪삼강행실 三綱行實≫·≪여씨향약 呂氏鄕約≫·≪적벽부 赤壁賦≫가 각 6회 개판되었다.
≪경민편 警民編≫·≪구급간이방 救急簡易方≫·≪문장궤범 文章軌範≫·≪병풍서 屛風書≫·≪약운 略韻≫·≪잠서 蠶書≫·≪장감박의 將鑑博議≫·≪천자 千字≫도 각 5회씩 개판되었다.
그 밖에 ≪구소수간 歐蘇手簡≫ 등 26개 책판은 각 3회, ≪간이방 簡易方≫ 등 78개 책판은 각 2회, ≪노걸대 老乞大≫ 등 510개 책판은 각 1회씩 개판되었다.
서책시준은 주로 교서관에서 발간한 34종의 도서에 대한 판매 가격을 기록한 것이다. 인조 14년(1636)간 을해자체 훈련도감자본(訓鍊都監字本) 고사촬요까지 수록되어 있다. 서책인지수는 188종의 서적에 대해 인쇄에 필요한 종이의 수량을 기재한 것이다. 현종 15년(1674)에 간행된 무신자본(戊申字本) ≪고사촬요≫부터 수록되어 있다.
당시 사회 사정을 아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서지학적 측면에서 높이 평가되는 자료이다.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고사신서
≪참고문헌≫ 韓國古印刷技術史(金斗鍾, 探求堂, 1979)
≪참고문헌≫ 攷事撮要의 冊板目錄硏究(金致雨, 民族文化 1, 1983)
≪참고문헌≫ 攷事撮要の冊板目錄について(李仁榮, 東洋學報 30-2, 1943)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35877&v=44
고사촬요 [攷事撮要]
조선 중기의 학자 어숙권(魚叔權:?~?)이 조선시대의 사대교린(事大交隣)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뽑아 엮어놓은 책.
3권 3책. 인본(印本). 1554년(명종 9) 어숙권이 유서(類書)로 처음 편찬했다. 선조 때 허봉(許■) 이 증보, 박희현(朴希賢)이 속찬(續撰), 인조 때 최명길(崔鳴吉)이 증감수정(增減修正)했다. 다시 1771년(영조 47) 서명응(徐命膺)이 〈고사신서 攷事新書〉로 대폭 개정·증보하기까지 무려 12차에 걸쳐 간행되었다. 초간본은 현존하지 않으며, 후간본에 의해 그 체제와 내용이 짐작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1568년(선조 1)에 발간된 을해자본(乙亥字本)이다. 이 책은 당시의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직·조공(朝貢)·예식·민간요법·상식 등 제도의 전반과 한중관계사(韓中關係史)를 살피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자료이다. 특히 〈고사촬요책판목록 攷事撮要冊板目錄〉은 조선 최초의 도서목록으로서 임진왜란 이전 전국 각지에서 발간된 도서의 간행장소와 간행연도를 추정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규장각·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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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械翻訳] 芝峰類說
지봉유설 [芝峰類說]
≪지봉유설≫의 권두에 김현성(金玄成)의 제문과 이수광의 자서가 있다. 권말에 이식(李植)의 발문이 있다. 이수광은 자서에서 “우리 나라가 예의의 나라로서 중국에 알려지고, 박학하고 아존(雅尊)한 선비가 뒤를 이어 나왔건만 전기(傳記)가 없음이 많고, 문헌에 찾을 만한 것이 적으니 어찌 애석하지 않겠는가……(중략)……오직 한 두
가지씩을 대강 기록하여 잊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것이 진실로 나의 뜻이다.”라고 저술동기를 밝히고 있다.
≪지봉유설≫은 총 3,435조목을 25부문 182항목으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그 출처를 밝혔다. 그러나 간혹 빠진 것은 망의(忘意)에 의한 것이다. 인용한 서적은 육경(六經)을 비롯하여 근세 소설과 여러 문집에 이르기까지 348가(家)의 글을 참고하였다. 기록한 사람의 성명은 상고(上古)에서 본조(本朝)까지 2,265명이다. 별권에 기록하였다. 그 중에 간혹 성(姓)만을 적은 것은 저자 이수광이 의도적으로 한 듯하다.
≪지봉유설≫은 권1 천문·시령(時令)·재이(災異), 권2 지리·제국(諸國), 권3 군도(君道)·병정, 권4 관직, 권5∼7 유도(儒道)· 경서·문자, 권8∼14 문장, 권15 인물·성행(性行)·신형(身形), 권16 어언(語言), 권17 인사·잡사, 권18 기예(技藝)·외도(外道), 권19 궁실(宮室)·복용(服用)·식물, 권20 훼목(卉木)·금충(禽蟲)의 25부문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봉유설≫에서 가장 두드러진 내용은 서구 문명을 소개한 것이다. 서양 문물에 대한 견문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수광의 관심이 나타나 있다. 이는 조선 중기 실학의 선구자로서 이수광의 면모를 나타내 준다. 이수광은 ≪천주실의 天主實義≫ 2권을 소개하면서 천주교의 교리와 교황에 관하여도 기술하고 있다.
≪지봉유설≫을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비교언어학적인 시도와 어원의 해석, 어휘의 수집, 언어원리의 지적(指摘), 한글 자형의 범자모방설(梵字模倣說) 등의 내용들이 있다.
≪지봉유설≫ 권8에서 14까지의 문장부(文章部)에 문·문체·문평(文評)·고문·사부·동문(東文)·문예·시·시법·시평·어제시(御製詩)·고악부(古樂府)·고시(古詩)·당시(唐詩)·오대시(五代詩)·송시(宋詩)·원시(元詩)·명시(明詩)·동시(東詩)·방류시(旁流詩)·규수시(閨秀詩)·창첩시(倡妾詩)·가사(歌詞)·여정(麗情)·애사(哀詞)·창화(唱和)·대구(對句)·시화(詩禍)·시참(詩讖)·시예(詩藝)에 대한 그의 다양한 비평문학적 견해들이 피력되어 있다.
이수광이 활동하였던 시대는 실학정신이 잠동(潛動)하고 있었던 때이다. 그는 ≪지봉유설≫을 통하여 실용·실리추구의 정신과 실증정신·민본정신 등 무실(務實)의 정신을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고증적이고 실용적인 그의 학문태도는 공리공론(空理空論)만을 일삼던 당시의 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 뒤에 이 책과 같은 체재가 이익(李瀷)의 ≪성호사설≫, 홍만종(洪萬宗)의 ≪순오지 旬五志≫, 이의풍(李義風)의 ≪고금석림 古今釋林≫, 정동유(鄭東愈)의 ≪주영편 晝永編≫, 유희(柳僖)의 ≪물명고 物名考≫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87872&v=47
지봉유설 [芝峰類說]
조선 중기의 학자 이수광(李●光:1563~1628)이 편찬한 백과전서.
20 권 10책. 목판본. 저자의 서문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예의로써 중국에 알려진 선비가 많지만 전기가 없고 찾을 만한 문헌이 적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평소에 기록하여 모은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분류도 없이 틈틈이 기록해두다가 1613년(광해군 5) 영창대군 사건으로 관직을 버리고 은거하면서 원고를 분류·정리하여 1614년경에 편찬했다. 1634년(인조 12)에 아들 성구(聖求)·민구(敏求)가 의춘(宜春:지금의 의령)에서 〈지봉선생집〉과 함께 출판했다. 자서(自序)와 김성현(金成玄)의 제문(題文), 이식(李植)의 발문이 있다. 범례에 의하면 총 3,435항목으로, 내용은 고서와 자신의 지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며 일일이 출처를 밝혔으나 기억 나지 않은 것은 적지 않았다. 그리하여 총 384가(家), 2,265명의 저술을 인용했는데 성만 적고 이름을 적지 않은 것도 있다. 모두 25부 182항목으로 분류되어 구성되었다. 25부는 천문·시령(時令)·재이(災異)·지리·제국(諸國)·군도(君道)·병정(兵政)·관직·유도(儒道)·경서(經書)·문자·문장·인물·성행(性行)·신형(身形)·어언(語言)·인사(人事)·잡사(雜事)·기예(技藝)·외도(外道)·궁실·복용(服用)·식물·훼목(卉木)·금충(禽蟲)이 다. 그밖에 편자는 마테오 리치(한국 이름은 李瑪竇)의 〈천주실의 天主實義〉를 이용하여 천주교의 교리와 교황을 소개했으며 세계 지형과 풍물·문화를 알렸다. 외국으로는 중국·일본은 물론 베트남·타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프랑스·영국의 사실까지 소개했다. 일례로 영국에 대해서는 당시 함대가 최강이며 기계로 작동되는 철로 만든 배를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서구의 모직물과 대포 등을 소개했다. 항목마다 다양한 내용과 비평·고증이 곁들여 있어 편자의 실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당시 중국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천주교와 서구 문물을 소개한 점 등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유서(類書)로는 선구적 책으로 가치가 높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90433&v=47
原文はこちらで読めます。http://www.minchu.or.kr/MAN/index.jsp
≪지봉유설≫의 권두에 김현성(金玄成)의 제문과 이수광의 자서가 있다. 권말에 이식(李植)의 발문이 있다. 이수광은 자서에서 “우리 나라가 예의의 나라로서 중국에 알려지고, 박학하고 아존(雅尊)한 선비가 뒤를 이어 나왔건만 전기(傳記)가 없음이 많고, 문헌에 찾을 만한 것이 적으니 어찌 애석하지 않겠는가……(중략)……오직 한 두
가지씩을 대강 기록하여 잊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것이 진실로 나의 뜻이다.”라고 저술동기를 밝히고 있다.
≪지봉유설≫은 총 3,435조목을 25부문 182항목으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그 출처를 밝혔다. 그러나 간혹 빠진 것은 망의(忘意)에 의한 것이다. 인용한 서적은 육경(六經)을 비롯하여 근세 소설과 여러 문집에 이르기까지 348가(家)의 글을 참고하였다. 기록한 사람의 성명은 상고(上古)에서 본조(本朝)까지 2,265명이다. 별권에 기록하였다. 그 중에 간혹 성(姓)만을 적은 것은 저자 이수광이 의도적으로 한 듯하다.
≪지봉유설≫은 권1 천문·시령(時令)·재이(災異), 권2 지리·제국(諸國), 권3 군도(君道)·병정, 권4 관직, 권5∼7 유도(儒道)· 경서·문자, 권8∼14 문장, 권15 인물·성행(性行)·신형(身形), 권16 어언(語言), 권17 인사·잡사, 권18 기예(技藝)·외도(外道), 권19 궁실(宮室)·복용(服用)·식물, 권20 훼목(卉木)·금충(禽蟲)의 25부문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봉유설≫에서 가장 두드러진 내용은 서구 문명을 소개한 것이다. 서양 문물에 대한 견문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수광의 관심이 나타나 있다. 이는 조선 중기 실학의 선구자로서 이수광의 면모를 나타내 준다. 이수광은 ≪천주실의 天主實義≫ 2권을 소개하면서 천주교의 교리와 교황에 관하여도 기술하고 있다.
≪지봉유설≫을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비교언어학적인 시도와 어원의 해석, 어휘의 수집, 언어원리의 지적(指摘), 한글 자형의 범자모방설(梵字模倣說) 등의 내용들이 있다.
≪지봉유설≫ 권8에서 14까지의 문장부(文章部)에 문·문체·문평(文評)·고문·사부·동문(東文)·문예·시·시법·시평·어제시(御製詩)·고악부(古樂府)·고시(古詩)·당시(唐詩)·오대시(五代詩)·송시(宋詩)·원시(元詩)·명시(明詩)·동시(東詩)·방류시(旁流詩)·규수시(閨秀詩)·창첩시(倡妾詩)·가사(歌詞)·여정(麗情)·애사(哀詞)·창화(唱和)·대구(對句)·시화(詩禍)·시참(詩讖)·시예(詩藝)에 대한 그의 다양한 비평문학적 견해들이 피력되어 있다.
이수광이 활동하였던 시대는 실학정신이 잠동(潛動)하고 있었던 때이다. 그는 ≪지봉유설≫을 통하여 실용·실리추구의 정신과 실증정신·민본정신 등 무실(務實)의 정신을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고증적이고 실용적인 그의 학문태도는 공리공론(空理空論)만을 일삼던 당시의 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 뒤에 이 책과 같은 체재가 이익(李瀷)의 ≪성호사설≫, 홍만종(洪萬宗)의 ≪순오지 旬五志≫, 이의풍(李義風)의 ≪고금석림 古今釋林≫, 정동유(鄭東愈)의 ≪주영편 晝永編≫, 유희(柳僖)의 ≪물명고 物名考≫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87872&v=47
지봉유설 [芝峰類說]
조선 중기의 학자 이수광(李●光:1563~1628)이 편찬한 백과전서.
20 권 10책. 목판본. 저자의 서문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예의로써 중국에 알려진 선비가 많지만 전기가 없고 찾을 만한 문헌이 적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평소에 기록하여 모은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분류도 없이 틈틈이 기록해두다가 1613년(광해군 5) 영창대군 사건으로 관직을 버리고 은거하면서 원고를 분류·정리하여 1614년경에 편찬했다. 1634년(인조 12)에 아들 성구(聖求)·민구(敏求)가 의춘(宜春:지금의 의령)에서 〈지봉선생집〉과 함께 출판했다. 자서(自序)와 김성현(金成玄)의 제문(題文), 이식(李植)의 발문이 있다. 범례에 의하면 총 3,435항목으로, 내용은 고서와 자신의 지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며 일일이 출처를 밝혔으나 기억 나지 않은 것은 적지 않았다. 그리하여 총 384가(家), 2,265명의 저술을 인용했는데 성만 적고 이름을 적지 않은 것도 있다. 모두 25부 182항목으로 분류되어 구성되었다. 25부는 천문·시령(時令)·재이(災異)·지리·제국(諸國)·군도(君道)·병정(兵政)·관직·유도(儒道)·경서(經書)·문자·문장·인물·성행(性行)·신형(身形)·어언(語言)·인사(人事)·잡사(雜事)·기예(技藝)·외도(外道)·궁실·복용(服用)·식물·훼목(卉木)·금충(禽蟲)이 다. 그밖에 편자는 마테오 리치(한국 이름은 李瑪竇)의 〈천주실의 天主實義〉를 이용하여 천주교의 교리와 교황을 소개했으며 세계 지형과 풍물·문화를 알렸다. 외국으로는 중국·일본은 물론 베트남·타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프랑스·영국의 사실까지 소개했다. 일례로 영국에 대해서는 당시 함대가 최강이며 기계로 작동되는 철로 만든 배를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서구의 모직물과 대포 등을 소개했다. 항목마다 다양한 내용과 비평·고증이 곁들여 있어 편자의 실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당시 중국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천주교와 서구 문물을 소개한 점 등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유서(類書)로는 선구적 책으로 가치가 높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90433&v=47
原文はこちらで読めます。http://www.minchu.or.kr/MAN/index.jsp
[機械翻訳] 屠門大嚼
도문대작 [屠門大嚼]
1611년에 허균(許筠) 이 우리 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1권 1책. 필사본. 허균은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으로 형조판서와 의정부참판을 지냈다. 이 책은 허균이 바닷가로 귀양갔을 때에 쓴 책이다. 귀양지에서 귀양지의 거친 음식을 먹게 되자 전에 먹었던 좋은 음식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놓은 것이다.
≪도문대작≫의 서술 내용에는 병이류 11종목, 채소와 해조류 21종목, 어패류 39종목, 조수육류 6종목, 기타 차·술·꿀·기름·약밥 등과 서울에서 계절에 따라 만들어 먹는 음식 17종을 부기하였다. 병이류 중의 별미음식과 명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방풍죽은 강릉, 석이병은 표훈사, 백산자는 진주, 다식은 안동, 밤다식은 밀양, 차수(叉手:칼국수)는 여주, 엿은 개성, 웅지정과(熊脂正果)는 회양, 콩죽은 북청의 것이 명물이라고 소개하였다.
≪도문대작≫은 어패류도 그 명산지를 함께 해설하였다. 경상우도의 상인이 전복을 말려서 꽃모양으로 오리거나 얇게 저미는 화복(花鰒)을 만드는 기술에 능하다고 소개하였다. 조수육류에서는 웅장(熊掌 : 곰의 발바닥)·표태(豹胎 ; 표범의 태)·녹설(鹿舌 : 사슴의 혀)·녹미(鹿尾 : 사슴의 꼬리) 음식의 명소를 소개하였다. 이밖에 여러 품목에 관하여 식품의 소재뿐 아니라 그 식품에 관한 음식관습까지 언급하고 있다.
≪도문대작≫은 특히, 허균 자신이 직접 그곳을 찾고 음식을 맛본 것이다. 따라서 간략한 해설이지만 식품과 음식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더욱이 별미음식이 넓은 지역에 걸쳐 선정되어 있으므로 당시, 상류계층의 식생활과 향토의 명물을 일별할 수 있다. 17세기의 우리나라 별미음식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 규장각도서 등에 있다. 1961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영인, 간행되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2405&v=43
도문대작 [屠門大嚼]
조선 중기의 학자 허균(許筠:1569~1618)이 지은 우리나라 8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1권 1책. 필사본. 1611년(광해군 3) 허균이 귀양지인 전라북도 함열(咸悅)에서 기존의 초고와 기억을 토대로 엮은 〈성소부부고 惺所覆■藁〉 26권 중 제26권이다. '도문대작'이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크게 입맛을 다신다는 뜻으로, 병이류(餠餌類) 11종, 과실류 30종, 비주류(飛走類) 6종, 해수족류(海水族類) 40종, 소채류 25종, 미분류 5종 등 총 117종의 식품에 대한 분류와 명칭, 특산지, 재배 기원, 생산 시기, 가공법, 모양, 맛 등의 내용을 몇 가지씩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채소로 전혀 사용되지 않는 목숙(■■)이 당시 좋은 식품이었다는 점과 원주(原州)가 그 특산지였다는 사실은 목숙연구에 좋은 참고가 된다. 또한, 고려 삼별초의 항쟁 때 몽고의 장군인 홍다구(洪茶丘)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수박[西] 을 들여와 개성에서 재배했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는 고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제주산의 귤 종래 금귤(金橘)·감귤(甘橘)·청귤(靑橘)·유감(柚柑)·유자(柚子)·감류(甘榴) 등 6종과 백어(白漁)·소라·홍합·화복(花鰒)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화복의 경우 경상우도의 상인들이 전복을 말려 꽃 모양으로 오리거나 얇게 저미는 기술이 능함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곰의 발바닥, 표범의 태(胎), 사슴의 혀와 꼬리 등 진기한 식품들이 기록되어 있다.
단순한 식품 소개의 차원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각 식품에 관한 음식 관습까지 언급하고 있어 17세기 우리나라 별미음식을 알 수 있는 좋은 식품학상의 자료가 되며, 더욱이 별미음식이 넓은 지역에 걸쳐 선정되어 있으므로 당시 상류계층의 식생활과 향토의 명물을 쉽게 알 수 있다. 모반혐의로 국문(鞫問)을 당하기 전 외손자인 이필진(李必進)에게 보내져 보존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26745&v=43
1611년에 허균(許筠) 이 우리 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1권 1책. 필사본. 허균은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으로 형조판서와 의정부참판을 지냈다. 이 책은 허균이 바닷가로 귀양갔을 때에 쓴 책이다. 귀양지에서 귀양지의 거친 음식을 먹게 되자 전에 먹었던 좋은 음식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놓은 것이다.
≪도문대작≫의 서술 내용에는 병이류 11종목, 채소와 해조류 21종목, 어패류 39종목, 조수육류 6종목, 기타 차·술·꿀·기름·약밥 등과 서울에서 계절에 따라 만들어 먹는 음식 17종을 부기하였다. 병이류 중의 별미음식과 명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방풍죽은 강릉, 석이병은 표훈사, 백산자는 진주, 다식은 안동, 밤다식은 밀양, 차수(叉手:칼국수)는 여주, 엿은 개성, 웅지정과(熊脂正果)는 회양, 콩죽은 북청의 것이 명물이라고 소개하였다.
≪도문대작≫은 어패류도 그 명산지를 함께 해설하였다. 경상우도의 상인이 전복을 말려서 꽃모양으로 오리거나 얇게 저미는 화복(花鰒)을 만드는 기술에 능하다고 소개하였다. 조수육류에서는 웅장(熊掌 : 곰의 발바닥)·표태(豹胎 ; 표범의 태)·녹설(鹿舌 : 사슴의 혀)·녹미(鹿尾 : 사슴의 꼬리) 음식의 명소를 소개하였다. 이밖에 여러 품목에 관하여 식품의 소재뿐 아니라 그 식품에 관한 음식관습까지 언급하고 있다.
≪도문대작≫은 특히, 허균 자신이 직접 그곳을 찾고 음식을 맛본 것이다. 따라서 간략한 해설이지만 식품과 음식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더욱이 별미음식이 넓은 지역에 걸쳐 선정되어 있으므로 당시, 상류계층의 식생활과 향토의 명물을 일별할 수 있다. 17세기의 우리나라 별미음식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 규장각도서 등에 있다. 1961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영인, 간행되었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2405&v=43
도문대작 [屠門大嚼]
조선 중기의 학자 허균(許筠:1569~1618)이 지은 우리나라 8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1권 1책. 필사본. 1611년(광해군 3) 허균이 귀양지인 전라북도 함열(咸悅)에서 기존의 초고와 기억을 토대로 엮은 〈성소부부고 惺所覆■藁〉 26권 중 제26권이다. '도문대작'이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크게 입맛을 다신다는 뜻으로, 병이류(餠餌類) 11종, 과실류 30종, 비주류(飛走類) 6종, 해수족류(海水族類) 40종, 소채류 25종, 미분류 5종 등 총 117종의 식품에 대한 분류와 명칭, 특산지, 재배 기원, 생산 시기, 가공법, 모양, 맛 등의 내용을 몇 가지씩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채소로 전혀 사용되지 않는 목숙(■■)이 당시 좋은 식품이었다는 점과 원주(原州)가 그 특산지였다는 사실은 목숙연구에 좋은 참고가 된다. 또한, 고려 삼별초의 항쟁 때 몽고의 장군인 홍다구(洪茶丘)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수박[西] 을 들여와 개성에서 재배했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는 고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제주산의 귤 종래 금귤(金橘)·감귤(甘橘)·청귤(靑橘)·유감(柚柑)·유자(柚子)·감류(甘榴) 등 6종과 백어(白漁)·소라·홍합·화복(花鰒)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화복의 경우 경상우도의 상인들이 전복을 말려 꽃 모양으로 오리거나 얇게 저미는 기술이 능함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곰의 발바닥, 표범의 태(胎), 사슴의 혀와 꼬리 등 진기한 식품들이 기록되어 있다.
단순한 식품 소개의 차원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각 식품에 관한 음식 관습까지 언급하고 있어 17세기 우리나라 별미음식을 알 수 있는 좋은 식품학상의 자료가 되며, 더욱이 별미음식이 넓은 지역에 걸쳐 선정되어 있으므로 당시 상류계층의 식생활과 향토의 명물을 쉽게 알 수 있다. 모반혐의로 국문(鞫問)을 당하기 전 외손자인 이필진(李必進)에게 보내져 보존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26745&v=43
2009年1月10日土曜日
[機械翻訳] 松南雜識
송남잡지 [松南雜識]
조선 후기의 학자 조재삼(趙在三)이 편찬한 유서(類書). 14책. 필사본. 편자는 권두에 있는 자서(自序 : 필자가 스스로 쓴 서문)에서 두 아들의 교육용으로 편찬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각종 전적에서 사물을 총망라해 33부문으로 유집(類集 : 유형별로 분류해 모음)하고, 각 유(類) 아래에 작은 항목을 설정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내용은 제1책에 천문류(天文類)·세시류(歲時類)·지리류(地理類), 제2책에 국호류(國號類)·역년류(歷年類)·외국류(外國類), 제3책에 농정류(農政類)·어렵류(漁獵類)·실옥류(室屋類)·의식류(衣食類), 제4책에 재보류(財寶類)·집물류(什物類), 제5·6책에 방언류(方言類), 제7책에 계고류(稽古類), 제8책에 이기설(理氣說)· 인물류(人物類)·조시류(朝市類), 제9책에 화약류(花藥類)·초목류(草木類), 제10책에 음악류(音樂類)·기술류(技術類)·구기류(拘忌類), 제11책에 인사류(人事類)·가취류(嫁娶類)·상제류(喪祭類), 제12책에 성명류(姓名類)·과거류(科擧類)·문방류(文方類)·무비류(武備類), 제13책에 선불류(仙佛類)·상이류(祥異類), 제14책에 충수류(蟲獸類)·어조류(魚鳥類)로 되어 있다.
〈천문류〉에서는 별자리와 기후의 식별 및 징후 등과 관계되는 항목을 다루었고, 〈세시류〉에서는 명절과 절기에 행하는 각종의 풍습 및 행사, 지리류에서는 우리 나라의 명칭에서부터 8도의 지명 및 연혁, 〈국호류〉에서는 고구려 등 우리 나라 역대의 국호, 역년류에서는 우리 나라 각 왕조의 연대, 〈외국류〉에서는 중국 외의 여러 나라들을 모아 수록하였다.
〈농정류〉에서는 농사에 관계되는 사항, 〈어렵류〉에서는 고기잡이와 사냥에 관한 것, 〈실옥류〉에서는 정자(亭子)나 건물들과 관련되는 것, 〈의식류〉에서는 의복과 음식에 관계되는 사항을 수록하였다.
〈재보류〉에서는 옛날의 값진 보물 및 귀한 물건, 〈집물류〉에서는 그릇·청등(靑燈)·의자 등 갖가지 물건, 〈방언류〉에서는 지방에서 쓰이는 언어, 〈계고류〉에서는 옛 것의 연원이나 옛 것과 관계되는 것, 〈이기설〉에서는 인간의 이(理)와 기(氣)에 대한 것, 〈인물류〉에서는 역대 인물들에 대한 전기적 사항, 〈조시류〉에서는 조정과 벼슬 및 장사에 관계되는 사항을 수록하였다.
〈화약류〉에서는 화류(花類)와 약재들에 대한 것, 〈초목류〉에서는 풀과 나무에 관계되는 것, 〈음악류〉에서는 가무와 시가 및 악기에 대한 것, 〈기술류〉에서는 바둑·쌍륙(雙六 : 두 편으로 갈라 주사위 놀이를 하는 오락의 하나) 및 술수(術數)에 관계되는 것, 〈구기류〉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꺼리는 행위, 즉 금기 사항에 대한 것, 〈인사류〉에서는 족보·외가·고모 등 친족에 대한 것, 〈가취류〉에서는 결혼 예절, 〈상제류〉에서는 장사와 제사의 절차 및 형식, 〈성명류〉에서는 성씨와 별호(別號) 등 성명과 관련있는 항목을 다루었다.
〈과거류〉에서는 과거 시험과 관계되는 사항, 〈문방류〉에서는 문방사우와 관련되는 것, 〈무비류〉에서는 전법(戰法)·군영(軍營) 및 무기 등에 관한 것, 〈선불류〉에서는 도교나 불교에 관한 것, 〈상이류〉에서는 좋지 않은 징후들과 관계되는 것, 〈충수류〉에서는 벌레와 짐승 및 그와 관련되는 사항, 〈어조류〉에서는 새와 물고기에 대한 항목들을 모아 다루었다.
이와같이 이 책은 천지만물 하나하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놓은 것으로 인간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망라한 백과사전적인 책이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60386&v=42
[機械翻訳] 簡便朝鮮料理製法
간편조선요리제법 [簡便朝鮮料理製法]
이석만(李奭萬)이 쓴 조리서. B6판 198면 1책. 활자본. 1934년 삼문사에서 간행하였다. 주식류로는 밥·죽·미음·암죽을 포함한 20종류, 부식류로는 15항목에 걸쳐 177종의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으며, 후식류로 다식·정과·유밀과·강정 등의 조리법이 적혀 있다.
이밖에 장류와 초 만드는 법이 있으며, 종류만도 50여종이 소개되어 있다. 부록으로는 일본요리 21종과 서양요리 26종, 중국요리 12종이 소개되어 있다.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조리법에서부터 접대음식에 이르기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각 요리마다 알맞은 계절을 명시하고 있음이 특징이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75738&v=44
이석만(李奭萬)이 쓴 조리서. B6판 198면 1책. 활자본. 1934년 삼문사에서 간행하였다. 주식류로는 밥·죽·미음·암죽을 포함한 20종류, 부식류로는 15항목에 걸쳐 177종의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으며, 후식류로 다식·정과·유밀과·강정 등의 조리법이 적혀 있다.
이밖에 장류와 초 만드는 법이 있으며, 종류만도 50여종이 소개되어 있다. 부록으로는 일본요리 21종과 서양요리 26종, 중국요리 12종이 소개되어 있다.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조리법에서부터 접대음식에 이르기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각 요리마다 알맞은 계절을 명시하고 있음이 특징이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75738&v=44
[機械翻訳] 是議全書
시의전서 [是議全書]
조선 말기에 편찬된 저자 미상의 조리서. 상·하 2편 1책. 필사본. 1911년에 설립된 대구인쇄합자회사(大邱印刷合資會社)에서 인쇄한 상주군청의 편면괘지(片面罫紙)에 모필로 적어놓았다.
이 책은 1919년에 심환진(沈晥鎭)이 상주군수로 부임하여 그곳의 반가에 소장되어 있던 조리책 하나를 빌려서 괘지에 필사해둔 것이 그의 며느리 홍정(洪貞)에게 전해진 것이다. 심환진의 필사연대는 1919년경이지만 원본은 1800년대 말엽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은 광범위한 조리법을 비교적 잘 분류, 정리하여 조선 말기의 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러나 군데군데 삽입되어 있는 조리법이 분류상 제자리에 있지 못하여 약간씩 혼란을 주고, 경상도 사투리가 현저하게 눈에 띄며 표기의 통일성도 없다.
그리고 혼돈되기 쉬운 감미음료인 식혜와 감주 사이의 관계가 밝혀져 있으나 생선식해에 관한 것은 나오지 않는다.
상편에는 장·김치·밥·미음·원미·죽·응이·찜·선·탕·신선로·회·면·만두·전골·전·구이·포·장육·자반·나물·조치·화채·약식 등이 수록되어 있고, 하편에는 전과·편·조과·생실과·약주·제물·회·채소목록·각색 염색·서답법·반상도식까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반상도식은 매우 귀한 것으로 구첩반상·칠첩반상·오첩반상·곁상·술상·신선로상·입맷상 등의 원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술의 종류, 식품의 종류, 건어물의 종류, 채소의 종류가 매우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식품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3722&v=46
조선 말기에 편찬된 저자 미상의 조리서. 상·하 2편 1책. 필사본. 1911년에 설립된 대구인쇄합자회사(大邱印刷合資會社)에서 인쇄한 상주군청의 편면괘지(片面罫紙)에 모필로 적어놓았다.
이 책은 1919년에 심환진(沈晥鎭)이 상주군수로 부임하여 그곳의 반가에 소장되어 있던 조리책 하나를 빌려서 괘지에 필사해둔 것이 그의 며느리 홍정(洪貞)에게 전해진 것이다. 심환진의 필사연대는 1919년경이지만 원본은 1800년대 말엽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은 광범위한 조리법을 비교적 잘 분류, 정리하여 조선 말기의 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러나 군데군데 삽입되어 있는 조리법이 분류상 제자리에 있지 못하여 약간씩 혼란을 주고, 경상도 사투리가 현저하게 눈에 띄며 표기의 통일성도 없다.
그리고 혼돈되기 쉬운 감미음료인 식혜와 감주 사이의 관계가 밝혀져 있으나 생선식해에 관한 것은 나오지 않는다.
상편에는 장·김치·밥·미음·원미·죽·응이·찜·선·탕·신선로·회·면·만두·전골·전·구이·포·장육·자반·나물·조치·화채·약식 등이 수록되어 있고, 하편에는 전과·편·조과·생실과·약주·제물·회·채소목록·각색 염색·서답법·반상도식까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반상도식은 매우 귀한 것으로 구첩반상·칠첩반상·오첩반상·곁상·술상·신선로상·입맷상 등의 원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술의 종류, 식품의 종류, 건어물의 종류, 채소의 종류가 매우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식품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韓國食經大典(李盛雨, 鄕文社, 1981)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3722&v=46
[機械翻訳] 山林經濟
산림경제 [山林經濟]
조선 후기의 학자 유암(流巖) 홍만선(洪萬選:1643~1715)이 지은 농서.
4 권 4책. 필사본. 이 책은 지은이의 만년인 17세기말에서 18세기초에 걸쳐 준비, 편찬되었다. 홍만선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관운이 비교적 순탄하여 내직과 함께 외직으로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했고, 이 과정에서 향촌사회의 경제생활 지침서에 해당되는 〈산림경제〉를 지었다. 이후 농법이 발달함에 따라 〈산림경제〉는 농촌경제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없는 한계가 나타났고, 판본으로서 간행된 것이 아니고 보급에도 문제가 있어서, 1766년(영조 42)에 유중림(柳重臨)에 의해 〈증보산림경제 增補山林經濟〉가 간행되기도 했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복거(卜居:주택의 선정과 건축)·섭생(攝生:건강)·치농(治農:곡식과 기타 특용작물의 재배법)·치포(治圃:채소류·화초류·담배·약초류 재배법)·종수(種樹:과수와 임목의 육성)·양화(養花)·양잠(養蠶)·목양(牧養:가축·가금·벌·물고기 양식)·치선(治膳:식품저장법·조리법·가공법)·구급(救急)·구황(救荒)·벽온(瘟)·벽충(蟲) ·치약(治藥)·선택(選擇:길흉일과 방향의 선택)·잡방(雜方:그림·글씨·도자기 등을 손질하는 방법) 등 16개조에 달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농업기술서나 농민경제서가 아니라 넓은 뜻의 향촌경제서라고 할 수 있다. 당시 국가사업으로 편찬·보급되고 있던 〈농가집성 農家集成〉에 서 중심을 이루는 〈농사직설 農事直說〉이 이 책의 치농편에 해당하는 것만을 취급하고 있음을 볼 때, 〈산림경제〉 농학의 범위가 〈농가집성〉에 비해 훨씬 넓고 다양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산림경제〉의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치농·치포·종수·양화·양잠·목양 등 농경생활과 농업기술에 관련되는 문제였다. 이 책은 〈농가집성〉에 수록된 〈농사직설〉·〈금양잡록 衿陽雜錄〉·〈사시찬요초 四時纂要抄〉 등 우리의 농서와 중국 농서를 두루 참고했는데, 특히 주된 농업기술론은 우리 농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즉 그가 의도하는 내용이 우리 농서로 충분히 설명되는 경우에는 중국의 농서를 더이상 인용하지 않았으며, 우리 농서로 농업기술을 기록해 나가다가 중국의 농서와 차이점이 있으면 중국농서의 내용을 협주(夾註)로서 본문 중에 첨기했다. 한편 중국농서에만 기술되어 있는 것은 이를 본문에 수록했고, 그밖에 우리의 농업현실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서 종래의 농서에 수록되지 않은 것은 속방(俗方)으로서 수록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의 농학을 기반으로 하고 중국의 농학을 수용하여 우리 농학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종래의 두 경향, 즉 우리의 현실만을 바탕으로 하는 농학체계(〈농가집성〉)와 이를 부정하고 중국 농서의 정리·종합을 통해 수립한 농학체계(〈한정록 閑情錄〉·〈색경 穡經〉)를 모두 받아들이면서 보다 새로운 농학으로서의 종합체계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한편 농업경제론은 〈농가집성〉이 주자(朱子)의 권농문(勸農文)을 통한 농업경제론과 지주전호제를 축으로 하는 경제관에 입각해 있는 데 반해, 〈산림경제〉에서는 이에 대해 거론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홍만선은 박세당(朴世堂)의 〈색경〉처럼 생산의 주체를 소농층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현존하는 지주제를 부정하고 있다. 이 책이 〈농가집성〉에서 계승·발전시킨 것은 주로 농업기술론에 그쳤으나, 이러한 점이 이 책이 가지는 농서로서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장서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52767&v=47
산림경제 [山林經濟]
조선 숙종 때 실학자 홍만선(洪萬選)이 엮은 농서 겸 가정생활서. 4권 4책. 필사본.
〔내 용〕
≪산림경제≫는 농서로서 농림축잠업을 망라하였을 뿐 아니라, 농촌생활에 관련되는 주택·건강·의료·취미·흉년대비 등에 이르기까지 논술하고 있다. 따라서, 종래의 농서들에서 볼 수 없는 종합적인 농가경제서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농업과 임업에도 많이 참고가 될 과학적인 면도 있다.
〔의 의〕
≪산림경제≫는 당시의 농업기술 수준을 살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가생활의 모습과 의료·건강관리·민속·취미 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따라서 농업사연구에는 물론 식생활사·생물학사·의학사·약학사 연구에도 참고가 되고 있다. 또한 당시의 실학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문헌으로 평가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山林經濟解題(李春寧, 韓國의 名著, 玄岩社, 1969)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34054&v=47
조선 후기의 학자 유암(流巖) 홍만선(洪萬選:1643~1715)이 지은 농서.
4 권 4책. 필사본. 이 책은 지은이의 만년인 17세기말에서 18세기초에 걸쳐 준비, 편찬되었다. 홍만선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관운이 비교적 순탄하여 내직과 함께 외직으로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했고, 이 과정에서 향촌사회의 경제생활 지침서에 해당되는 〈산림경제〉를 지었다. 이후 농법이 발달함에 따라 〈산림경제〉는 농촌경제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없는 한계가 나타났고, 판본으로서 간행된 것이 아니고 보급에도 문제가 있어서, 1766년(영조 42)에 유중림(柳重臨)에 의해 〈증보산림경제 增補山林經濟〉가 간행되기도 했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복거(卜居:주택의 선정과 건축)·섭생(攝生:건강)·치농(治農:곡식과 기타 특용작물의 재배법)·치포(治圃:채소류·화초류·담배·약초류 재배법)·종수(種樹:과수와 임목의 육성)·양화(養花)·양잠(養蠶)·목양(牧養:가축·가금·벌·물고기 양식)·치선(治膳:식품저장법·조리법·가공법)·구급(救急)·구황(救荒)·벽온(瘟)·벽충(蟲) ·치약(治藥)·선택(選擇:길흉일과 방향의 선택)·잡방(雜方:그림·글씨·도자기 등을 손질하는 방법) 등 16개조에 달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농업기술서나 농민경제서가 아니라 넓은 뜻의 향촌경제서라고 할 수 있다. 당시 국가사업으로 편찬·보급되고 있던 〈농가집성 農家集成〉에 서 중심을 이루는 〈농사직설 農事直說〉이 이 책의 치농편에 해당하는 것만을 취급하고 있음을 볼 때, 〈산림경제〉 농학의 범위가 〈농가집성〉에 비해 훨씬 넓고 다양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산림경제〉의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치농·치포·종수·양화·양잠·목양 등 농경생활과 농업기술에 관련되는 문제였다. 이 책은 〈농가집성〉에 수록된 〈농사직설〉·〈금양잡록 衿陽雜錄〉·〈사시찬요초 四時纂要抄〉 등 우리의 농서와 중국 농서를 두루 참고했는데, 특히 주된 농업기술론은 우리 농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즉 그가 의도하는 내용이 우리 농서로 충분히 설명되는 경우에는 중국의 농서를 더이상 인용하지 않았으며, 우리 농서로 농업기술을 기록해 나가다가 중국의 농서와 차이점이 있으면 중국농서의 내용을 협주(夾註)로서 본문 중에 첨기했다. 한편 중국농서에만 기술되어 있는 것은 이를 본문에 수록했고, 그밖에 우리의 농업현실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서 종래의 농서에 수록되지 않은 것은 속방(俗方)으로서 수록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의 농학을 기반으로 하고 중국의 농학을 수용하여 우리 농학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종래의 두 경향, 즉 우리의 현실만을 바탕으로 하는 농학체계(〈농가집성〉)와 이를 부정하고 중국 농서의 정리·종합을 통해 수립한 농학체계(〈한정록 閑情錄〉·〈색경 穡經〉)를 모두 받아들이면서 보다 새로운 농학으로서의 종합체계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한편 농업경제론은 〈농가집성〉이 주자(朱子)의 권농문(勸農文)을 통한 농업경제론과 지주전호제를 축으로 하는 경제관에 입각해 있는 데 반해, 〈산림경제〉에서는 이에 대해 거론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홍만선은 박세당(朴世堂)의 〈색경〉처럼 생산의 주체를 소농층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현존하는 지주제를 부정하고 있다. 이 책이 〈농가집성〉에서 계승·발전시킨 것은 주로 농업기술론에 그쳤으나, 이러한 점이 이 책이 가지는 농서로서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장서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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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 [山林經濟]
조선 숙종 때 실학자 홍만선(洪萬選)이 엮은 농서 겸 가정생활서. 4권 4책. 필사본.
〔내 용〕
≪산림경제≫는 농서로서 농림축잠업을 망라하였을 뿐 아니라, 농촌생활에 관련되는 주택·건강·의료·취미·흉년대비 등에 이르기까지 논술하고 있다. 따라서, 종래의 농서들에서 볼 수 없는 종합적인 농가경제서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농업과 임업에도 많이 참고가 될 과학적인 면도 있다.
〔의 의〕
≪산림경제≫는 당시의 농업기술 수준을 살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가생활의 모습과 의료·건강관리·민속·취미 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따라서 농업사연구에는 물론 식생활사·생물학사·의학사·약학사 연구에도 참고가 되고 있다. 또한 당시의 실학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문헌으로 평가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山林經濟解題(李春寧, 韓國의 名著, 玄岩社,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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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械翻訳] 萬國事物紀原歷史
만국사물기원역사 [萬國事物紀原歷史]
조선 말기 장지연(張志淵)의 만국사물의 기원과 역사에 관한 저술. 2권. 1909년 8월에 황성신문사에서 간행되었다.
장지연은 애국계몽운동의 필요에서 새로운 서구의 과학문명에 대한 깨우침을 국민에 주고 이를 받아들여 국력을 키워 국권을 회복하여야겠다는 의도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사물의 기원과 역사를 밝혔다. 동서양을 망라하고 광범위한 자료에 걸쳐 내용을 수록하여 백과사전식으로 꾸몄다.
권1은 천문·지리·인류·문사(文事)·과학·교육·종교·예절·의장(儀仗)·정치·군사·위생·공예·역체(驛遞) 등 14장으로 나누어 기사가 실려 있다.
권2도 14장으로 되어 있다. 즉, 상업·농사·직조물·복식(服飾)·음식·건축·음악·기계·기용(器用)·유희(遊戱)·방술(方術)·식물·광물·풍속잡제(風俗雜題)이다.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우며, 특히 새로운 과학지식의 소개 등은 그만큼 개화기의 정신풍토에 많은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계몽적 구실을 하였다.
≪참고문헌≫ 나라사랑 5-위암 장지연선생 특집-(외솔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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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장지연(張志淵)의 만국사물의 기원과 역사에 관한 저술. 2권. 1909년 8월에 황성신문사에서 간행되었다.
장지연은 애국계몽운동의 필요에서 새로운 서구의 과학문명에 대한 깨우침을 국민에 주고 이를 받아들여 국력을 키워 국권을 회복하여야겠다는 의도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사물의 기원과 역사를 밝혔다. 동서양을 망라하고 광범위한 자료에 걸쳐 내용을 수록하여 백과사전식으로 꾸몄다.
권1은 천문·지리·인류·문사(文事)·과학·교육·종교·예절·의장(儀仗)·정치·군사·위생·공예·역체(驛遞) 등 14장으로 나누어 기사가 실려 있다.
권2도 14장으로 되어 있다. 즉, 상업·농사·직조물·복식(服飾)·음식·건축·음악·기계·기용(器用)·유희(遊戱)·방술(方術)·식물·광물·풍속잡제(風俗雜題)이다.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우며, 특히 새로운 과학지식의 소개 등은 그만큼 개화기의 정신풍토에 많은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계몽적 구실을 하였다.
≪참고문헌≫ 나라사랑 5-위암 장지연선생 특집-(외솔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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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械翻訳] 京都雜志、東國歲時記
경도잡지 [京都雜志]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득공(柳得恭 : 1749~1807)이 지은 당시 서울의 세시풍속지.
2 권 1책. 필사본. 완성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내용으로 보아 정조 때에 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은 풍속에 대해 기술한 제1권에서는 당시의 여러 문물제도를 건복(巾服)·주식(酒食)·다연(茶烟)·과과(果瓜)·제택(第宅)·마려(馬驢)·기집(器什)·문방(文房)·화훼(花卉)·발합()· 유상(遊賞)·성기(聲妓)·도희(賭戱)·시포(市鋪)·시문(詩文)·서화(書畵)·혼의(婚議)·유가(遊街)·가도(呵導) 등 19항목으로 나누어 당시에 관행되던 문물제도의 실상을 서술하면서 그 유래나 비판을 약간씩 덧붙이고 있다. 그러나 주로 양반 사대부의 생활문화에 집중되어 있고, 일반 백성의 생활상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제2권에서는 당시 한양의 세시를 원일(元日), 해일(亥日), 자일(子日), 사일(巳日), 인일(人日), 입춘(立春), 상원(上元), 2월 초일일, 한식(寒食), 중삼(重三), 4월 초파일, 단오(端午), 6월 15일, 복(伏), 중원(中元), 중추(中秋), 중구(重九), 10월 오일(午日), 동지(冬至), 납평(臘平), 제석(除夕) 등 19항목으로 나누어 많은 문헌을 인용하여 고증하고, 그 연원과 유래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속의 뿌리를 지나치게 중국에 결부시키고 있다. 기록이 드문 조선시대의 풍속과 세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같은 세시기인 〈열양세시기 洌陽歲時記〉와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보다 먼저 집필되었고, 특히 〈동국세시기〉의 모태가 되었다. 우리나라 민속학연구에 귀중한 문헌이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12189&v=44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
조선 후기의 학자인 홍석모(洪錫謨 : ?~?)가 우리나라 연중행사와 풍속 등을 정리하여 설명한 세시풍속지.
1 책. 필사본. 책 맨 앞의 이자유(李子有)의 서문이 1849년(헌종 15) 9월 13일에 씌어진 것으로 보아 1849년에 완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에서는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행사·풍속을 23항목(광문회본은 22항목)으로 분류하여 월별로 정연하게 기록하고 있다. 정월에는 문안비(問安婢)·세함(歲銜)·떡국 등 여러 가지 새해행사를 열거하고 있는데, 설빔을 세장(歲粧)이라고 하는 등 순수한 우리말을 구태여 한자어로 고쳐 쓰려 한 흔적이 보인다. 각 지방의 풍속으로는 양서(兩西)의 용의 알 뜨기, 충청도의 횃불싸움, 관동지방의 새 쫓기, 영남의 칡줄다리기 등이 소개되어 있고, 특히 제주도의 풍습은 본토와 다른 것이 많아 많은 기사가 실려 있다. 또한 각 시기마다의 별식인 시식(時食)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종래 민속을 해설한 책 중에서 가장 상세하고 세밀하며, 당시 이미 없어진 민속도 〈동국여지승람〉에서 전제하여 실어놓았다. 그리고 각 지방마다 차이가 있는 풍속들도 많이 기술되어 있는 자료집으로서, 우리나라 세시풍속 연구의 중요한 기본문헌이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시원과 유래를 억지로 중국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중국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시대적 한계성이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27566
https://qir.kyushu-u.ac.jp/dspace/bitstream/2324/5409/1/slc007p063.pdf
「煖爐會」の記述(東國歳時記、洌陽歲時記、京都雜志)
「海衣裹」の記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득공(柳得恭 : 1749~1807)이 지은 당시 서울의 세시풍속지.
2 권 1책. 필사본. 완성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내용으로 보아 정조 때에 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은 풍속에 대해 기술한 제1권에서는 당시의 여러 문물제도를 건복(巾服)·주식(酒食)·다연(茶烟)·과과(果瓜)·제택(第宅)·마려(馬驢)·기집(器什)·문방(文房)·화훼(花卉)·발합()· 유상(遊賞)·성기(聲妓)·도희(賭戱)·시포(市鋪)·시문(詩文)·서화(書畵)·혼의(婚議)·유가(遊街)·가도(呵導) 등 19항목으로 나누어 당시에 관행되던 문물제도의 실상을 서술하면서 그 유래나 비판을 약간씩 덧붙이고 있다. 그러나 주로 양반 사대부의 생활문화에 집중되어 있고, 일반 백성의 생활상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제2권에서는 당시 한양의 세시를 원일(元日), 해일(亥日), 자일(子日), 사일(巳日), 인일(人日), 입춘(立春), 상원(上元), 2월 초일일, 한식(寒食), 중삼(重三), 4월 초파일, 단오(端午), 6월 15일, 복(伏), 중원(中元), 중추(中秋), 중구(重九), 10월 오일(午日), 동지(冬至), 납평(臘平), 제석(除夕) 등 19항목으로 나누어 많은 문헌을 인용하여 고증하고, 그 연원과 유래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속의 뿌리를 지나치게 중국에 결부시키고 있다. 기록이 드문 조선시대의 풍속과 세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같은 세시기인 〈열양세시기 洌陽歲時記〉와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보다 먼저 집필되었고, 특히 〈동국세시기〉의 모태가 되었다. 우리나라 민속학연구에 귀중한 문헌이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12189&v=44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
조선 후기의 학자인 홍석모(洪錫謨 : ?~?)가 우리나라 연중행사와 풍속 등을 정리하여 설명한 세시풍속지.
1 책. 필사본. 책 맨 앞의 이자유(李子有)의 서문이 1849년(헌종 15) 9월 13일에 씌어진 것으로 보아 1849년에 완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에서는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행사·풍속을 23항목(광문회본은 22항목)으로 분류하여 월별로 정연하게 기록하고 있다. 정월에는 문안비(問安婢)·세함(歲銜)·떡국 등 여러 가지 새해행사를 열거하고 있는데, 설빔을 세장(歲粧)이라고 하는 등 순수한 우리말을 구태여 한자어로 고쳐 쓰려 한 흔적이 보인다. 각 지방의 풍속으로는 양서(兩西)의 용의 알 뜨기, 충청도의 횃불싸움, 관동지방의 새 쫓기, 영남의 칡줄다리기 등이 소개되어 있고, 특히 제주도의 풍습은 본토와 다른 것이 많아 많은 기사가 실려 있다. 또한 각 시기마다의 별식인 시식(時食)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종래 민속을 해설한 책 중에서 가장 상세하고 세밀하며, 당시 이미 없어진 민속도 〈동국여지승람〉에서 전제하여 실어놓았다. 그리고 각 지방마다 차이가 있는 풍속들도 많이 기술되어 있는 자료집으로서, 우리나라 세시풍속 연구의 중요한 기본문헌이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시원과 유래를 억지로 중국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중국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시대적 한계성이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27566
https://qir.kyushu-u.ac.jp/dspace/bitstream/2324/5409/1/slc007p063.pdf
「煖爐會」の記述(東國歳時記、洌陽歲時記、京都雜志)
「海衣裹」の記述
[機械翻訳] 林園十六志
임원십육지 [林園十六志]
동의어 : 임원경제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서유구(徐有1764~1845)가 저술한 농서.
113 권 52책. 필사본. 〈임원경제십육지 林園經濟十六志〉 또는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라고도 불린다. 이 책은 농촌생활 전체를 대상으로 정리한 광의의 농서이다. 저자인 서유구는 중앙의 관리와 지방관을 두루 역임하는 가운데 당시 농업문제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새로운 농서의 편찬을 건의했으나 그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그는 관직에서 쫓겨난 후 박세당(朴世堂)의 〈산림경제 山林經濟〉의 농학체계를 기반으로 본편을 저술했다. 본편의 내용은 농업기술론·전제론(田制論) 등 농업에 대한 일반 사항, 식용·약용 작물의 명칭과 재배법, 화훼·과실 등의 품목과 재배법, 뽕나무의 재배와 옷감의 직조 등 피복에 관한 사항, 목축·수렵·어조(漁釣) 등에 관한 사항, 식품의 종류와 제조법에 관한 사항, 가옥·장식품·일상용품에 관한 사항, 섭생, 의약과 구황 관계, 향음주례(鄕飮酒禮)·향사례(鄕射禮)·향약 및 관혼상제 등의 일반의식, 독사(讀史)·독경(讀經)·독서(讀書)·산법(算法)·서체·서법·회화·악보 등 선비가 배워야 했던 각종 기예, 문방구·문주연회(文酒宴會) 등 선비의 취미 생활에 관한 사항, 인문지리학, 조선의 사회경제에 관한 사항 등이 실려 있다. 종래의 농업론에서 개별적으로 볼 수 있었던 중농·중상 경향, 소농경제안정론·지주제론 경향 중에서 어느 한쪽만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입장을 새로운 차원에서 종합·절충하는 가운데 재구성된 합리적 농업의 학문적 완성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당시의 농업기술론·농업경제론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81759&v=45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
동의어 : 임원십육지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전원생활을 하는 선비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그리고 기예와 취미를 기르는 백과전서로 생활과학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113권을 16개 부문으로 나눈 논저로 이루어졌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내용〕
① 본리지(本利志, 권1∼13):밭 갈고 씨 뿌리며 거두어들이기까지의 농사 일반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전제(田制), 수리(水利), 토양지질, 농업지리와 농업기상, 농지개간과 경작법, 비료와 종자의 선택, 종자의 저장과 파종, 각종 곡물의 재배와 그 명칭의 고증, 곡물에 대한 재해와 그 예방, 농가월령(農家月令), 농기도보(農器圖譜), 관개도보(灌漑圖譜) 등에 걸쳐 서술했다.
② 관휴지(灌畦志, 권14∼17):식용식물과 약용식물을 다루고 있다. 각종 산나물과 해초·소채·약초 등에 대한 명칭의 고증, 파종시기와 종류 및 재배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④ 만학지(晩學志, 권23∼27):31종의 과실류와 15종의 과류(瓜類), 25종의 목류(木類), 그 밖의 초목 잡류에 이르기까지 그 품종과 재배법 및 벌목수장법 등을 설명하였다.
⑤ 전공지(展功志, 권28∼32):뽕나무 재배를 비롯해 옷감과 직조 및 염색 등 피복재료학에 관한 논저이다.
⑥ 위선지(魏鮮志, 권33∼36):여러 가지 자연현상을 보고 기상을 예측하는 이른바 점후적(占候的) 농업기상과 그와 관련된 점성적인 천문관측을 논하였다.
⑦ 전어지(佃漁志, 권37∼40):가축과 야생동물 및 어류를 다룬 논저로서, 가축의 사육과 질병치료, 여러 가지 사냥법, 그리고 고기를 잡는 여러 가지 방법과 어구(漁具)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⑧ 정조지(鼎俎志, 권41∼47):식감촬요(食鑑撮要)는 각종 식품에 대한 주목할 만한 의약학적 논저와, 영양식으로 각종 음식과 조미료 및 술 등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였다.
⑨ 섬용지(贍用志, 권48∼51):가옥의 영조(營造)와 건축기술, 도량형기구와 각종 공작기구, 기재·복식·실내장식·생활기구와 교통수단 등에 관해서 중국식과 조선식을 비교해 우리 나라 가정의 생활과학 일반을 다루고 있다.
⑪ 인제지(仁濟志, 권60∼87):의(醫)·약(藥) 관계가 주로 다루어져 있으나 끝부분에는 구황(救荒) 관계가 다루어지고 260종의 구황식품이 열거되어 있다.
⑫ 향례지(鄕禮志, 권88∼90):지방에서 행해지는 관혼상제 및 일반 의식(儀式) 등에 관한 풀이이다.
⑬ 유예지(遊藝志, 권91∼98):선비들의 독서법 등을 비롯한 취향을 기르는 각종 기예를 풀이한 부분이다.
⑭ 이운지(怡雲志, 권99∼106):선비들의 취미생활에 관해 서술한 것이다.
⑮ 상택지(相宅志, 권107·108):우리 나라 지리 전반을 다룬 것이다.
{{#204}} 예규지(倪圭志, 권109∼113):조선의 사회경제를 다룬 것으로 양입위출(量入爲出)·절생(節省)·계금(戒禁)·비예(備豫) 등을 다룬 것과 무역이나 치산(置産) 등을 다룬 화식(貨殖) 등이 논술되어 있다.
〔의 의〕
이 책은 중국과 우리 나라 생물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집대성한 새로운 백과전서적 박물학서이다. 그것은 ≪농사직설≫·≪동의보감≫·≪산림경제≫·≪택리지≫·≪고사촬요≫와 ≪고사신서 攷事新書≫·≪과농소초 課農小抄≫로 이어지는 종래의 조선 농학과 박물학의 체계 위에, 800여 종의 문헌을 참고하여 이를 확대 발전시켜 19세기 중기의 조선사회가 요구하는 보다 완벽한 박물학서로서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이 책에 집약된 서유구의 박물학은 무엇보다 많은 문헌들을 자신의 학문적 체계 속에 소화시켜 자기의 이론으로 쌓아 올린 데 있다. 특기할 것은 이 과정에서 인용서를 분명히 밝혀 이미 실전(失傳)된 우리 고유의 저서 일부를 부분적이나마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한국과학기술사 또는 농업기술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본지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유일본이 소장되어 있고, 광복 전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사본(轉寫本)이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괘지(罫紙)에 쓴 저자의 가장원본(家藏原本)은 일본 오사카(大阪)의 부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영인본으로는 1966년에 서울대학교에서 고전총서로 간행된 것이 있다.
≪참고문헌≫ 農林水産古文獻備要(金榮鎭, 韓國農村經濟硏究院, 1982)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0521&v=45
http://www.science.go.kr/center/kor/html/dbinf/sci/farm/farm_835.jsp
numlk01|09-15 17:58
単なる説明文の翻訳です。
→ 0020__|09-15 17:59
それでもワクテカw
→ numlk01|09-15 18:04
http://www.enjoykorea.jp/tbbs/read.php?board_id=phistory&nid=91712
numlk01|09-15 18:03
これから、empasの関連説明を全部翻訳し、しかる後、関係部分の原文と対照する作業をします。膨大な時間がかかります。その最初。
→ numlk01|09-15 18:50
http://www.dbpia.co.kr/view/ar_view.asp?pid=246&isid=12691&arid=256750&topMenu=&topMenu1=
→ numlk01|09-15 19:08
「奎章閣」に原本はあるが、PDFにはない。ハングル訳が市販されている。
동의어 : 임원경제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서유구(徐有1764~1845)가 저술한 농서.
113 권 52책. 필사본. 〈임원경제십육지 林園經濟十六志〉 또는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라고도 불린다. 이 책은 농촌생활 전체를 대상으로 정리한 광의의 농서이다. 저자인 서유구는 중앙의 관리와 지방관을 두루 역임하는 가운데 당시 농업문제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새로운 농서의 편찬을 건의했으나 그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그는 관직에서 쫓겨난 후 박세당(朴世堂)의 〈산림경제 山林經濟〉의 농학체계를 기반으로 본편을 저술했다. 본편의 내용은 농업기술론·전제론(田制論) 등 농업에 대한 일반 사항, 식용·약용 작물의 명칭과 재배법, 화훼·과실 등의 품목과 재배법, 뽕나무의 재배와 옷감의 직조 등 피복에 관한 사항, 목축·수렵·어조(漁釣) 등에 관한 사항, 식품의 종류와 제조법에 관한 사항, 가옥·장식품·일상용품에 관한 사항, 섭생, 의약과 구황 관계, 향음주례(鄕飮酒禮)·향사례(鄕射禮)·향약 및 관혼상제 등의 일반의식, 독사(讀史)·독경(讀經)·독서(讀書)·산법(算法)·서체·서법·회화·악보 등 선비가 배워야 했던 각종 기예, 문방구·문주연회(文酒宴會) 등 선비의 취미 생활에 관한 사항, 인문지리학, 조선의 사회경제에 관한 사항 등이 실려 있다. 종래의 농업론에서 개별적으로 볼 수 있었던 중농·중상 경향, 소농경제안정론·지주제론 경향 중에서 어느 한쪽만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입장을 새로운 차원에서 종합·절충하는 가운데 재구성된 합리적 농업의 학문적 완성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당시의 농업기술론·농업경제론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B&i=181759&v=45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
동의어 : 임원십육지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전원생활을 하는 선비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그리고 기예와 취미를 기르는 백과전서로 생활과학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113권을 16개 부문으로 나눈 논저로 이루어졌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내용〕
① 본리지(本利志, 권1∼13):밭 갈고 씨 뿌리며 거두어들이기까지의 농사 일반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전제(田制), 수리(水利), 토양지질, 농업지리와 농업기상, 농지개간과 경작법, 비료와 종자의 선택, 종자의 저장과 파종, 각종 곡물의 재배와 그 명칭의 고증, 곡물에 대한 재해와 그 예방, 농가월령(農家月令), 농기도보(農器圖譜), 관개도보(灌漑圖譜) 등에 걸쳐 서술했다.
② 관휴지(灌畦志, 권14∼17):식용식물과 약용식물을 다루고 있다. 각종 산나물과 해초·소채·약초 등에 대한 명칭의 고증, 파종시기와 종류 및 재배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④ 만학지(晩學志, 권23∼27):31종의 과실류와 15종의 과류(瓜類), 25종의 목류(木類), 그 밖의 초목 잡류에 이르기까지 그 품종과 재배법 및 벌목수장법 등을 설명하였다.
⑤ 전공지(展功志, 권28∼32):뽕나무 재배를 비롯해 옷감과 직조 및 염색 등 피복재료학에 관한 논저이다.
⑥ 위선지(魏鮮志, 권33∼36):여러 가지 자연현상을 보고 기상을 예측하는 이른바 점후적(占候的) 농업기상과 그와 관련된 점성적인 천문관측을 논하였다.
⑦ 전어지(佃漁志, 권37∼40):가축과 야생동물 및 어류를 다룬 논저로서, 가축의 사육과 질병치료, 여러 가지 사냥법, 그리고 고기를 잡는 여러 가지 방법과 어구(漁具)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⑧ 정조지(鼎俎志, 권41∼47):식감촬요(食鑑撮要)는 각종 식품에 대한 주목할 만한 의약학적 논저와, 영양식으로 각종 음식과 조미료 및 술 등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였다.
⑨ 섬용지(贍用志, 권48∼51):가옥의 영조(營造)와 건축기술, 도량형기구와 각종 공작기구, 기재·복식·실내장식·생활기구와 교통수단 등에 관해서 중국식과 조선식을 비교해 우리 나라 가정의 생활과학 일반을 다루고 있다.
⑪ 인제지(仁濟志, 권60∼87):의(醫)·약(藥) 관계가 주로 다루어져 있으나 끝부분에는 구황(救荒) 관계가 다루어지고 260종의 구황식품이 열거되어 있다.
⑫ 향례지(鄕禮志, 권88∼90):지방에서 행해지는 관혼상제 및 일반 의식(儀式) 등에 관한 풀이이다.
⑬ 유예지(遊藝志, 권91∼98):선비들의 독서법 등을 비롯한 취향을 기르는 각종 기예를 풀이한 부분이다.
⑭ 이운지(怡雲志, 권99∼106):선비들의 취미생활에 관해 서술한 것이다.
⑮ 상택지(相宅志, 권107·108):우리 나라 지리 전반을 다룬 것이다.
{{#204}} 예규지(倪圭志, 권109∼113):조선의 사회경제를 다룬 것으로 양입위출(量入爲出)·절생(節省)·계금(戒禁)·비예(備豫) 등을 다룬 것과 무역이나 치산(置産) 등을 다룬 화식(貨殖) 등이 논술되어 있다.
〔의 의〕
이 책은 중국과 우리 나라 생물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집대성한 새로운 백과전서적 박물학서이다. 그것은 ≪농사직설≫·≪동의보감≫·≪산림경제≫·≪택리지≫·≪고사촬요≫와 ≪고사신서 攷事新書≫·≪과농소초 課農小抄≫로 이어지는 종래의 조선 농학과 박물학의 체계 위에, 800여 종의 문헌을 참고하여 이를 확대 발전시켜 19세기 중기의 조선사회가 요구하는 보다 완벽한 박물학서로서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이 책에 집약된 서유구의 박물학은 무엇보다 많은 문헌들을 자신의 학문적 체계 속에 소화시켜 자기의 이론으로 쌓아 올린 데 있다. 특기할 것은 이 과정에서 인용서를 분명히 밝혀 이미 실전(失傳)된 우리 고유의 저서 일부를 부분적이나마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한국과학기술사 또는 농업기술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본지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유일본이 소장되어 있고, 광복 전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사본(轉寫本)이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괘지(罫紙)에 쓴 저자의 가장원본(家藏原本)은 일본 오사카(大阪)의 부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영인본으로는 1966년에 서울대학교에서 고전총서로 간행된 것이 있다.
≪참고문헌≫ 農林水産古文獻備要(金榮鎭, 韓國農村經濟硏究院, 1982)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40521&v=45
http://www.science.go.kr/center/kor/html/dbinf/sci/farm/farm_835.jsp
numlk01|09-15 17:58
単なる説明文の翻訳です。
→ 0020__|09-15 17:59
それでもワクテカw
→ numlk01|09-15 18:04
http://www.enjoykorea.jp/tbbs/read.php?board_id=phistory&nid=91712
numlk01|09-15 18:03
これから、empasの関連説明を全部翻訳し、しかる後、関係部分の原文と対照する作業をします。膨大な時間がかかります。その最初。
→ numlk01|09-15 18:50
http://www.dbpia.co.kr/view/ar_view.asp?pid=246&isid=12691&arid=256750&topMenu=&topMenu1=
→ numlk01|09-15 19:08
「奎章閣」に原本はあるが、PDFにはない。ハングル訳が市販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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